"팰리세이드보다 낫다" 2026년형 국산 대형 SUV, 풀체인지 떴다!

현대차그룹의 대형 SUV 형제 모델 중 하나인 기아 텔루라이드의 2세대 모델 스파이샷이 포착되며 2026년형(미국 기준 2027년형) 신형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시 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115,500대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매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왔다는 점은 기아가 2세대 모델 개발에서 기존 디자인의 정체성을 크게 훼손할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현대 팰리세이드가 2세대 모델에서 과감한 디자인 변화를 선보인 것과 달리, 기아는 텔루라이드의 친숙한 디자인 요소를 대부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텔루라이드는 팰리세이드와 더 많은 부분을 공유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현재 텔루라이드는 팰리세이드 출시 몇 개월 후에 공개된 바 있어, 지난 12월 초 공개된 2세대 팰리세이드에 이어 곧 신형 텔루라이드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업데이트된 현행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옵션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은데, 미국 시장에서는 기본 모델로 287마력의 3.5리터 V6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2.5리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이 모델은 329마력을 발휘하고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가 대형 SUV 모델에 V6 엔진을 표준으로 유지하는 전략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혼다 역시 파일럿과 패스포트 같은 대형 모델에 부드러운 주행감의 V6 엔진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4 기통 터보 엔진이 대세가 되고 있는 현재 시장에서, V6 엔진을 탑재한 차량들은 더욱 정제된 주행감으로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텔루라이드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2세대 모델은 익숙한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기술적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한 기아의 보수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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