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닐'과 유사한 '페나리딘'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김경민 기자 2022. 11. 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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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이미 마약으로 지정된 '펜타닐'(Fentanyl)과 유사한 구조와 효과성을 지닌 '페나리딘'(Phenaridine)을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페나리딘은 펜타닐과 같이 호흡 중추 억제 등의 부작용과 오·남용 등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물질로, 미국과 영국에서는 마약류로 규제하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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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이미 마약으로 지정된 '펜타닐'(Fentanyl)과 유사한 구조와 효과성을 지닌 '페나리딘'(Phenaridine)을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페나리딘은 펜타닐과 같이 호흡 중추 억제 등의 부작용과 오·남용 등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물질로, 미국과 영국에서는 마약류로 규제하는 물질이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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