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멘트 부부' 남편, 아내 생일도 모른다? "음력으로 해서…" (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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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28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뭐라고 말 좀 - 노코멘트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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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28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뭐라고 말 좀… - 노코멘트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온 아내는 "남편에게 서운함이 있다"고 하며 남편이 수고했어, 고마워 등의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는 "생일과 결혼기념일조차 챙겨주지 않는다. 일부러 '내 생일'이라고 달력에 표시해 놓는다. 그러나 당일이 돼도 축하한다는 말이 없다. 이번 생일에는 주변 사람들이 선물 보내주는 걸 보더니 본인도 저한테 생일 선물을 주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ㅇㅇ님이 얼마를 입금했습니다'가 끝이었다"고 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아내는 "현금으로 들어오니까 좋긴 한데 고맙다는 말도 읽씹하더라"고 했다.
남편은 "아내분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이 언젠지 아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내한텐 미안한 얘긴데…"라고 하며 장황하게 이야기를 하더니 결국 아내가 음력으로 생일을 챙겨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문세윤이 "원래 아셨잖아요? 그렇죠? 제발"이라고 호소해 아내를 폭소케 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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