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운봉·만장봉·오봉이 만드는 압도적 풍경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산은 서울과 경기 의정부·양주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예로부터 ‘서울의 금강’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한다.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한북정맥의 연봉이 남서쪽으로 내려오다가 서울 동북쪽에서 우뚝 솟아 북한산과 이어지는 지점에 자리한다. 정상은 자운봉(739.5m)으로 도봉산을 대표하는 봉우리다.

도봉산은 자운봉을 비롯해 만장봉, 선인봉, 오봉 등 독특한 바위 봉우리가 산 전체를 장식하고 있다. 자운봉은 해발 739.5m의 웅장한 봉우리로 바위가 수천 년 풍우에 깎여 기암괴석을 형성했다. 용이 하늘로 오르는 듯한 형상, 거북이가 웅크린 듯한 형상 등 다양한 바위 모양을 찾는 재미도 있다.
천축사 뒤편에 위치한 만장봉은 1만 길의 석벽을 자랑하며 도봉산 봉우리 중에서도 으뜸이라 불린다. 오봉 역시 다섯 개의 바위가 솟아나 독특한 산세를 이루며 도봉산의 또 다른 명소가 된다.

도봉산은 능선과 계곡이 다양하게 뻗어 있어 산행 코스가 풍성하다. 사패능선, 포대능선, 오봉능선, 도봉 주능선 등이 이어져 있으며, 문사동계곡, 원도봉계곡, 무수골, 오봉계곡 같은 계곡은 여름철 시원한 산행지로 사랑받는다. 사계절 모두 매력이 있어 봄에는 연초록 신록,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숲,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등산객을 맞이한다.

정상에 오르면 서울 도심과 멀리 북한산, 수락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시야가 펼쳐진다. 특히 일출의 풍경은 산행의 백미로 많은 이들이 이 순간을 담기 위해 새벽에 정상을 오른다.
도봉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탐방로도 마련되어 있다. ‘도봉옛길’은 휠체어나 유모차도 진입할 수 있는 길로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듯 도봉산의 숲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주차 공간, 휠체어 보관함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주말이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활기를 띤다. 도봉산은 자연과 일상이 함께하는 서울의 대표 명산이다.
- 주소: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탐방지원센터
- 이용시간: 상시 개방 (기상 여건에 따라 통제 가능)
- 휴일: 연중무휴 (기상 여건에 따라 통제 가능)
- 주차: 가능
- 입장료: 무료
- 편의시설: 무장애 탐방로(도봉옛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휠체어 보관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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