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아내와 결혼이 신의 한 수...은퇴 이유? 인공지능 등장이 절대적"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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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 바둑 기사인 이세돌이 인생에서 신의 한 수가 아내와의 결혼이었다고 털어놨다.
결혼 외에 '신의 한 수'로 은퇴시기를 언급한 이세돌은 "2019년도에 했는데 저는 인공지능이 나온 게 절대적이었다. 저의 필요성이라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다. '저 같은 바둑 프로기사가 없으면 바둑의 기술 발전은 멈추는 거다. 길을 제시하며 영감을 줄 수 있는 존재다'라고 생각했는데 인공지능이 나오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제 바둑의 세계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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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전 프로 바둑 기사인 이세돌이 인생에서 신의 한 수가 아내와의 결혼이었다고 털어놨다.
30일 온라인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선 ‘이런저런 이슈로 힘들었던 홍진경, 멘탈 고수 이세돌에게 배운 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진경이 이세돌과 바둑을 두며 인생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세돌 인생 ‘신의 한 수’는?”이라는 질문에 이세돌은 “모든 결정이 다 소중했던 것 같긴 한데 저는 결혼을 참 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세돌은 2006년 동갑 친구와 결혼했다.
결혼한 지 20년이 다 되어간다는 이세돌은 “물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겠지만 근데 뭐 그렇게까지 또 어마어마하게 싸웠던 적은 없는 것 같다”라고 결혼생활을 떠올렸다.
“되게 잘 맞으시나보다”라는 말에 이세돌은 “제 생각엔 와이프가 참 잘 맞춰준다. 프로 기사로 있을 때는 좀 날카롭고 예민하고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잘 맞춰주고 육아 쪽도 거의 대부분 아내가 책임져줬고 배울 점도 많고 (아내와 결혼한 게)참 잘한 게 아닌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홍진경은 “마지막 키스는?”이라고 질문했고 이세돌은 당황하며 “그게 2025년에도 하는 건가요? 키스라는 게 아직도 존재하나요?”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 키스는 저도 결혼 20년 차 접어드는데 그런 거 하나요 뭐”라고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좀 다른 것 같다. 10년차, 15년차 이렇게 가면서 느끼는 감정이 좀 다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외에 ‘신의 한 수’로 은퇴시기를 언급한 이세돌은 “2019년도에 했는데 저는 인공지능이 나온 게 절대적이었다. 저의 필요성이라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다. ‘저 같은 바둑 프로기사가 없으면 바둑의 기술 발전은 멈추는 거다. 길을 제시하며 영감을 줄 수 있는 존재다’라고 생각했는데 인공지능이 나오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제 바둑의 세계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둑을 잘 두는 것보다 바둑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중요하겠구나,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이제는 더 중요해지겠구나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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