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성에 완전히 밀렸다…650억 공격수 1월 이적 요청→스페인 명문 이적 가능성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미러'는 26일(한국시각) "세비야가 지르크지에게 맨유에서 벗어날 기회를 줄 경쟁에 합류했다"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역시 빈약한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볼로냐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400만 파운드(약 650억 원). 하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49경기에서 7골을 넣는 데 그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기록만 따지면 32경기 3골이다.
올 시즌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지르크지는 팀에 남게 됐지만, 입지가 좁아졌다.
지크르지는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했다. 모두 교체 투입됐다. 공격포인트는 없다. 5경기 출전 ㅅ간을 모두 합치면 90분밖에 되지 않는다.

지르크지는 내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참가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차출되려면 소속팀에서 경기를 뛰어야 한다. 결국, 지르크지는 맨유를 떠날 계획을 하고 있다.
'미러'는 "지르크지는 1월 이적시장 때 맨유를 떠나겠다고 요청할 예정이다. 맨유에서 완전히 실패작이 되었음에도 제안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세비야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4승 1무 5패 승점 13으로 10위다. 지르크지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하려 한다.
'미러'는 "세비야는 지르크지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으며,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데 관심이 있다. 새 감독 마티아스 알메이다는 현재 스쿼드를 개편하는 과정에 있으며, 공격 옵션을 강화하는 데 열망하고 있다"며 "알메이다는 지르크지의 스타일이 라리가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지르크지를 자기 계획에 넣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아모림은 지르크지가 장기적인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거액에 영입한 세슈코가 장기적으로 주전 스트라이커가 될 예정이며, 쿠냐 역시 공격의 핵심 역할을 소화할 수 있고 지르크지보다 앞서 있다. 이에 따라 아모림이 높게 평가하는 메이슨 마운트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여지가 생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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