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밖에 몰랐던 수재, 영어교사까지 하다 '파격 변신'한 여가수… 브라탑·카고 팬츠룩

가수 카모가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 VIP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사진=MK스포츠

카모는 블랙 브라탑에 크롭 재킷, 그리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카고 팬츠를 매치해 완벽한 Y2K 감성의 스트리트 무드를 구현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복근과 잘록한 허리 라인은 ‘S라인’의 정석을 보여주며, 단번에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시그니처 스타일인 코 피어싱으로,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며 힙합 씬에서만 자주 볼 수 있던 요소들을 레드카펫 위로 끌어올린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여기에 하이 포니테일 헤어와 볼드한 액세서리, 선명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은 카모의 강렬한 인상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한편,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카모는 홍콩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중학교 시절 한국으로 건너온 뒤, 하루 16시간씩 공부하며 독학 재수를 통해 수능에서 단 7문제만 틀린 수재로 알려졌습니다. 대학 힙합 동아리에서 음악을 시작하며 래퍼로 전향했고,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교사로 일한 바 있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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