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일본 시장에 판매된 스즈키의 2세대 허슬러는 최근 ‘터프 와일드’라는 새로운 트림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이 새로운 트림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여 더욱 견고하고 튼튼한 스타일을 제공합니다.
터프 와일드 트림은 블랙 그릴, 둥근 LED 헤드라이트, 크롬 플레이트가 추가된 수정된 범퍼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블랙 마감 처리된 라이트 유닛, 지붕 레일, 문 손잡이, 거울 캡이 외관의 강인함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다양한 색상 옵션으로는 오프 블루, 소프트 베이지, 버밀리언 오렌지의 투톤 옵션과 쿨 카키 펄, 스틸 실버, 블루티시 블랙 펄의 모노톤 옵션이 제공됩니다.
차량 내부는 물에 강한 천으로 마감된 좌석과 문 패널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허슬러 버전처럼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충분한 수납공간과 접이식 좌석이 특징입니다.
허슬러 터프 와일드는 660cc의 3 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자연 흡기 엔진은 48마력을, 터보차저 엔진은 63마력을 발휘합니다. 전륜 또는 사륜을 통한 동력 전달은 CVT 기어박스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모델의 가격은 자연 흡기 2WD 모델이 ¥1,760,000(약 1,500만 원), 터보차저 4WD 모델이 ¥1,972,300(약 1,7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스즈키는 허슬러의 EV 버전을 몇 년 내에 일본에서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이 전기차는 현재의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할지 새로운 3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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