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너무 매력적이야" BMW '더 뉴 X3' vs 아우디 'Q5 풀체인지'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 베스트셀링 SUV 'X3 풀체인지'가 국내 출시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전 모델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뉴 X3 20 xDrive에는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디젤인 뉴 X3 20d xDrive는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낸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X3 M50 xDrive에는 M 트윈파워 터보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로 최고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kg.m의 성능을 낸다. 전 모델 모두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한편, BMW 뉴 X3의 경쟁 모델로 내년 국내 출시될 아우디 'Q5 풀체인지'가 꼽힌다.
전면부는 역동적인 디자인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센서가 포함된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 내부 그래픽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주간 주행등(DRL)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긴장감 넘치는 캐릭터 라인과 높은 숄더 라인으로 강력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근육질의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기본으로 디젤과 가솔린, 고성능 3.0 V6 가솔린 3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디젤과 가솔린은 2.0리터 4기통 엔진과 7단 S 트로닉 듀얼 클러치가 조합돼 각각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디젤은 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고성능 모델인 SQ5는 3.0리터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67마력을 발휘한다.
아우디 신형 Q5는 내년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