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안오고 총 18kg 감량" 가수 솔비, 명품 몸매 비결이 '이 운동'이었네..

가수 솔비는 지난 6월, 무려 15kg 감량에 성공한 데 이어 3kg을 더 감량하며 총 18kg의 변화를 만들어냈다. 그녀의 건강한 변화 뒤에는 꾸준한 운동 습관과 올바른 식단 관리가 있었다.

최근 그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테니스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여전히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발랄한 테니스 원피스를 입은 솔비는 한층 날씬하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이어트, 시작보다 더 중요한 건 '지속'

체중 감량에 성공한 순간이 끝이 아니라는 걸 우리는 잘 안다. 솔비 역시 “유지하기 위해 더 열심히 운동 중”이라며 변화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대부분 살을 뺀 이후 운동과 식단 관리를 놓치기 십상이다. 그렇게 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요요현상이 올 수 있다. 다이어트 이후에도 몸의 기초를 유지해주는 습관은 정말 중요하다. 매일 무리하게 하지 않아도 좋다. 다만, 근육을 유지하고 체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는 리듬 있는 운동과 건강한 식사를 꾸준히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테니스가 가져다 준 즐거운 변화

솔비가 최근 몰입하는 운동은 바로 테니스다. 테니스는 움직임이 많고 다양한 근육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운동이다. 라켓을 휘두르며 전신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등과 허벅지, 복부, 팔까지 폭넓게 자극된다. 시간당 400~500Kcal가 소모되는 테니스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동시에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물론 테니스도 무리하면 부상 위험이 있다. 특히 ‘테니스 엘보’라고 알려진 외측상과염은 반복적인 팔의 사용으로 생겨나는 질환이다. 만약 운동 중 통증을 느낀다면 하던 것을 멈추고 찜질 등으로 빠르게 진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걷기·골프·식단까지, 균형 있는 습관 만들기

솔비의 변화는 테니스 하나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다. 걷기와 골프처럼 일상에서 실천하기 좋은 운동을 병행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걷기는 특히 다이어트에 적합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천천히라도 일상 중간중간 걷는 습관을 붙이면 누구나 큰 변화의 시작을 만들 수 있다. 골프도 마찬가지로, 몸 전체의 회전을 이용하는 운동이라 다양한 근육의 사용을 유도하고, 야외에서 하는 경우 유산소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식단 조절 역시 빠질 수 없다. 솔비는 오이를 자주 먹는 식습관으로도 알려져 있다. 오이는 거의 칼로리가 없고 포만감을 주는 채소로서 다이어트에 탁월한 식품이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군것질을 줄일 수 있고, 체내 염분과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 많다.

작지만 확실한 실천이 만들어낸 변화

많은 이들이 솔비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단순히 살이 빠졌기 때문만이 아니다. 무리하지 않고도 자신만의 루틴과 즐거운 방식으로 건강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여전히 운동을 즐기고, 식단을 조절하며, 삶의 리듬을 건강하게 가꾸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고 흐트러지지 않은 그 태도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