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연장 노선 갈등 3년째 市-계양구, 정부 중재로 해법 찾나

김다인 기자 2025. 9. 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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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와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을 두고 갈등을 빚는 인천시가 결국 정부에 중재를 요청하면서 해법을 찾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시에 따르면 대장홍대선은 서울 홍대입구역과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광역교통망이지만 인천 구간의 노선과 정차역을 둘러싸고 계양구와 갈등을 이어왔다.

시는 이달 초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 주재로 열린 '갈등관리 정책협의회'에서 대장홍대선 연장을 인천의 대표 갈등 현안으로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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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인천 대표 현안’ 건의
서울 홍대~부천 대장 광역철도. /연합뉴스

계양구와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을 두고 갈등을 빚는 인천시가 결국 정부에 중재를 요청하면서 해법을 찾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시에 따르면 대장홍대선은 서울 홍대입구역과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광역교통망이지만 인천 구간의 노선과 정차역을 둘러싸고 계양구와 갈등을 이어왔다.

시는 이달 초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 주재로 열린 '갈등관리 정책협의회'에서 대장홍대선 연장을 인천의 대표 갈등 현안으로 건의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해 지난달 역대 정부 최초로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실'을 설치하고 전국 공공갈등 현황을 파악해 해결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

시와 계양구는 노선 연결 방식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 환승과 도첨역(가칭) 신설을 통한 접근성 확보를 주장하는 반면 계양구는 박촌역과 직접 연결해야 한다고 맞선다.

대장홍대선 인천 연장 구간 사업이 2022년 확정된 이후 3년 넘게 갈등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9천 81명 주민이 청원을 통해 양측에 조속한 갈등 해소를 촉구했다.

시는 당초 계획대로 노선 연장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국토교통부의 '광역교통망 개선대책 변경' 승인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야 해 단기간 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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