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IN’ 맨유, 8년 만의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한다...아모림 감독 “UEL 집중할 것. PL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기용”

송청용 2025. 4.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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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년 만의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도전한다.

이어서 "UEL 우승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UEL에 집중할 것이며, 팬들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UEL 우승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UEL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팬들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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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년 만의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루벤 아모림 감독은 UEL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맨유는 18일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UEL 8강 2차전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최종 5-4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1, 2차전 합산 스코어 7-6을 기록,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90분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결국 2-2로 정규 시간을 마친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윽고 맨유는 연장 전반 14분과 후반 4분 연달아 실점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연장 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PK)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14분 코비 마이누와 후반 15분 해리 매과이어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기적적으로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아름다운 밤이다. 2-4가 됐을 때 많은 이들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그렇지 않다. 모든 게 가능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UEL 우승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UEL에 집중할 것이며, 팬들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UEL 우승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UEL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팬들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의 말대로 현재 맨유는 PL에서 승점 38점(10승 8무 14패)으로 14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21위를 기록해 2부로 강등됐던 1973-74시즌 이후 최악의 순위다. 맨유는 1992년 PL로 개편된 이래로 지금까지 리그에서 14위를 기록한 적이 없다.


반대로 UEL에서는 비교적 최근까지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2016-17시즌 아약스를 2-0으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서 2020-21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휘 아래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맨유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120분 연장 혈투 끝에도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이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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