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 겨냥 ‘청년 오디션’ 흥행 저조
김희연 2026. 3. 24. 20:06
1차 예선 ‘톱 100’ 목표 79명만 참가
인천 4명 도전 3명 통과… 내일 본선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겨냥해 참신한 인물을 발굴하고자 기획한 ‘청년 공개 오디션’이 예상보다 저조한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참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1차 예선 격인 ‘온라인 국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1등 후보가 총 5천969표를 얻는 데 그쳤다. 최하위 후보가 얻은 표는 25표에 불과하다.
당초 국민의힘은 청년 오디션을 홍보하면서, 1차 예선을 통해 ‘톱 100’을 뽑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12~15일 4일간 3개 권역으로 나눠 오디션 지원을 받은 결과, 총 참가자는 100명이 채 되지 않는 79명이었다.
인천에서는 총 4명의 후보가 도전해 3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윤상현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출신 정의섭 서인천JCL 감사, 인천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청년분과 위원인 박수연 현 미추홀구의원,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이범석 신전대협 공동 의장 등이다.
본선은 26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역량 검증 데이(Day)’로, 자유 발표 및 심사위원 질의응답 방식이다. 심사위원 3명 전원의 합격을 받아야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김희연 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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