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FW 데려갈 팀 드디어 나타났다...‘감독이 강력히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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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났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팀토크'를 인용해 "첼시는 무드리크를 매각하고 싶어하며,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그에게 관심을 표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은 무드리크의 열렬한 팬이며, 그가 프랑스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로서는 1월에 그를 임대 보내는 것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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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났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팀토크’를 인용해 “첼시는 무드리크를 매각하고 싶어하며,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그에게 관심을 표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우크라이나 국적의 공격수 무드리크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3년이었다. 첼시는 당시 자국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던 그에게 무려 1억 유로(약 1,485억 원)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아직 빅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보고 영입을 결정한 첼시였다.
그러나 활약은 최악이다. 무드리크는 첼시 입단 이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2-23시즌에는 후반기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단 하나의 골도 기록하지 못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의 2023-24시즌 역시 7골 2도움에 그치며 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는 중이다.
올 시즌은 더욱 입지가 좁아졌다. 페드루 네투, 주앙 펠릭스, 제이든 산초 등 2선 자원들이 새롭게 영입됐기 때문.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잃은 그는 현재 4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하고 만 무드리크. 그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났다. 매체는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은 무드리크의 열렬한 팬이며, 그가 프랑스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로서는 1월에 그를 임대 보내는 것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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