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아들 북중미 월드컵 출전 무산? 충돌 후 쓰러진 루카 지단, 알제리 골키퍼진 증발 위기

김태석 기자 2026. 4. 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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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해 알제리 국적을 취득한 루카 지단이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루카 지단이 속한 그라나다는 26일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37라운드 알메리아전에서 2-4로 패했다.

기존 주전 안토니 만드레아가 어깨 탈구로 대회 출전이 무산된 상황에서, 루카 지단이 공백을 메울 유력 후보였다.

최근 월드컵 출전을 위해 알제리 국적을 취득하며 주목받았지만, 이번 부상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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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해 알제리 국적을 취득한 루카 지단이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루카 지단이 속한 그라나다는 26일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37라운드 알메리아전에서 2-4로 패했다. 그라나다 골문을 지킨 루카 지단은 경기 막판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 알메리아 공격수 탈리스 엔히키와 경합하다 쓰러졌다.

루카 지단은 충돌 직후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구강 출혈까지 나타나는 등 위급한 상태를 보였다. 경기는 약 4분간 중단됐고, 이후 루카 지단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파체타 그라나다 감독은 "현재 경과를 지켜보며 필요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부상은 루카 지단에게 치명적인 변수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알제리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기존 주전 안토니 만드레아가 어깨 탈구로 대회 출전이 무산된 상황에서, 루카 지단이 공백을 메울 유력 후보였다. 그러나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첫 월드컵 본선 출전 기회를 놓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루카 지단은 지네딘 지단의 둘째 아들로 알려진 선수다. 최근 월드컵 출전을 위해 알제리 국적을 취득하며 주목받았지만, 이번 부상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한편 알제리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 요르단과 같은 조에 편성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첫 경기는 6월 17일(한국 시간) 캔자스시티 에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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