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인줄 알았는데 "이혼 숨겨 아무도 몰랐다"는 커플

조회 292,0152025. 2. 5. 수정
전노민 "김보연 이혼 아무도 몰랐다..요즘 너무 행복"

'이제 혼자다' 전노민이 김보연과의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는 배우 전노민이 출연,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며 배운 인생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전노민은 "첫 번째 결혼 후 벌이가 시원치 않았다. 내 자식한테만큼은 내가 겪었던 어려움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다. 딸을 위해서 힘을 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때 케이블TV도 하고 교육방송도 하면서 수입이 생겼지만 턱없이 부족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첫 번째 이혼 후 배우 김보연과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드라마를 하면서 만났고, 또 다시 두 번째 작품에서 만났다. 가까워져서 결혼도 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든 서로 안맞아서 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개인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잘 말을 안한다. 주변 사람들 아무도 모른다. 헤어졌을 때도 주변에서 몰랐다. 사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이 좋아서 만나서 결혼하고 헤어졌는데 그걸 어떻게 말하겠나. 누굴 탓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내가 결정한 거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도 이혼 이유를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예전에는 되게 예민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넘어가고 있다. 요즘은 사는 게 너무 행복하고 너무 좋다. 그동안 못 해본 게 너무 많다. 나를 위해서도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전노민은 2004년 9살 연상의 배우 김보연과 재혼했으나, 결혼 8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전노민, 전처 김보연과 '결사곡' 출연 이유 고백…"처음엔 거절해"

전노민이 출연해 전 부인이었던 김보연과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다시 만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전노민은 "그 얘길 왜 해요?"라며 잠시 딴청을 피웠지만, "할리우드 스타일로 말씀하시면 되지 않냐"는 말에 "사실 처음에는 드라마 출연을 고사했다. 그런데 작가 선생님이 '절대 만나게 안 한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김보연, 전노민과 이혼사실 숨겨와 "아무도 몰랐다"

김보연-전노민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결정한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당시 '신들의 만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보연씨의) 이혼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이혼 얘기를 듣고 적잖게 놀랐다"고 충격이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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