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뒀던 생수, 그냥 마시지 마세요.." 여름 생수 실수 3가지

차 안에 며칠 굴러다니던 생수, 목마르다고 무심코 마시게 되죠. 그런데 여름 생수는 보관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물이 됩니다.

무심코 하기 쉬운 여름 생수 실수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알고 나면 습관이 달라집니다.

한여름 차 안에 두고 마시기

직사광선 아래 차 안은 60도를 넘나듭니다. 페트병이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물맛이 변하는 건 물론 용기 성분 우려도 커지죠.

차에 두는 비상용 물은 트렁크보다 그늘진 곳에, 그리고 오래 뒀던 건 마시지 말고 세차용으로 쓰세요.

입 대고 마신 병을 며칠씩 두기

병에 입을 대는 순간 입안 세균이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여름 실온에서는 하루 만에 세균이 크게 늘어나죠.

한 번 입 댄 생수는 그날 안에 다 마시는 게 원칙입니다. 나눠 마실 땐 컵에 따라 마시면 훨씬 오래갑니다.

베란다·현관에 박스째 보관하기

생수 박스를 해가 드는 베란다에 쌓아 두는 집이 많은데, 생수도 직사광선과 고온을 피해야 하는 식품입니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고, 개봉 전이라도 유통기한을 확인하며 오래된 것부터 드세요. 냄새가 강한 세제 옆에 두면 냄새가 밸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차 안 보관 금지, 입 댄 병은 그날 안에, 박스는 그늘에. 생수도 관리가 필요한 식품입니다.

지금 차 안과 베란다에 있는 생수부터 한 번 점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