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경기권 대단지 아파트 주목…전국 2300여가구 분양

- 전국 6곳, 5,845가구 분양… 2,300여 가구 증가
- 경기 부천, 고양 일대 대단지 아파트들 분양 눈길
- 대선 전까지는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은 줄어 들 듯

대선 전 분양을 마치려는 물량들로 분양시장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주보다 2,300여 가구가 증가했는데요.

5월 1주와 달리 금주는 확실하게 오픈 여부를 밝힌 현장이 없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청약 접수에 나서는 2주차 단지들의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2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5곳, 총 5,495가구로 집계됐습니다.

DL이앤씨가 경기 부천시 부천대장지구에 짓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합니다. 2개 블록에 총 1,640가구로 들어서는 대단지입니다.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등과 가깝고 추후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개통되면 초역세권 단지가 됩니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경기 고양시 주교동에 짓는 '고양 더샵포레나'를 분양합니다. 2,600여 가구의 대단지이며 단지 바로 옆에 원당초가 있습니다. 스타필드 고양, 코스트코, 이케아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습니다. 교외선 원릉역을 이용하면 GTX-A노선이 연결된 대곡역 이용이 쉽습니다.

중흥토건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짓는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를 분양합니다. 단지 뒤로 근린상업용지가 있고 공공청사 및 의료시설 부지도 가깝습니다. 오는 2027년에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주와 달리 금주는 확실하게 오픈을 결정한 현장이 없습니다. 이달 말 오픈을 준비중인 곳들이 있었지만 대선 이후로 오픈 시기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