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이 또?"… 한국 대통령만 언급되면 되풀이되는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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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또 한국과 관련된 발언을 하다가 말실수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의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 중 "나는 임기 초반 우리 팀과 민주당 내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잠시 눈을 질끈 감았다가 "후 대통령과 만나고 삼성의 한국인 CEO를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다시 말했지만 그마저도 틀린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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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의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 중 "나는 임기 초반 우리 팀과 민주당 내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서였다"며 한국 대통령을 잘못 말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잠시 눈을 질끈 감았다가 "후 대통령과 만나고 삼성의 한국인 CEO를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다시 말했지만 그마저도 틀린 발언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5월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당 일화를 언급하려다 윤 대통령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후진타오 전 주석과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러한 말실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생해 건강 이상설이 일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방한 당시 윤 대통령을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불렀다가 정정했다. 또 지난해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도 윤 대통령을 '룬 대통령'으로, 지난 5월 대선 유세에선 '한국의 대통령 김정은'이라고 잘못 말한 바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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