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산업진흥원, ‘반도체 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 운영
용인시 산업진흥원이 반도체 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제어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용인시 전략산업 육성과 시스템반도체‧AI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SoC 설계기반 Firmware 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7월8~8월9일) ▲시스템반도체 제어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8월12일~9월13일) 등 총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시스템반도체 제어설계 과정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투입되어 반도체 공정 및 장비 교육, C언어부터 윈도우(Windows) 프로그래밍, MFC 프로젝트 실습까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 제공과 함께 교육생들의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반도체 관련 전공을 이수한 미취업 경기도민으로 수료기준 충족 시 최대 4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 된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용인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써 반도체 고교 신설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진흥원에서도 시정방침을 최우선으로 지역 내 전문인력 수요와 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해당교육의 신청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forms.gle/BAVfd8Xk9dgYYT7JA)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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