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역사관 비판에 “국감 때도 생각에 맞춰 답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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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본인의 역사관에 대한 야권의 비판과 관련해,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자신의 생각과 객관적인 사실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4일) KBS 시사 프로그램 <사사건건> 에 출연해 '야당 의원들이 김 장관의 인사청문회 발언을 또다시 문제 삼을 공산이 크다'는 질문에 "(야당이) 계속 문제 삼을 것으로 보는데, 제가 생각하는 것 또는 객관적인 사실에 맞춰 답변을 드리는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사사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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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본인의 역사관에 대한 야권의 비판과 관련해,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자신의 생각과 객관적인 사실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왜 과거에 계속 매달리는지 이해 못 해"
김 장관은 오늘(4일) KBS 시사 프로그램 <사사건건>에 출연해 '야당 의원들이 김 장관의 인사청문회 발언을 또다시 문제 삼을 공산이 크다'는 질문에 "(야당이) 계속 문제 삼을 것으로 보는데, 제가 생각하는 것 또는 객관적인 사실에 맞춰 답변을 드리는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김 장관은 역사관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자신도 이해를 못 하겠다"며 "지금 한일 관계도 굉장히 좋고 한미 관계도 좋은데 왜 과거 이야기를 갖고 계속 매달리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권이) 과거만 계속 묻고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노동 약자는 누가 보호하느냐, 제 입만 보고 노동 현실의 약자를 보호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올바르겠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차기 대통령 선호도를 물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여권의 대권 주자 반열에 자신이 오른 것에 대해서는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국회에 나와서 청문회나 답변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저 사람 괜찮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제가 잘한 건 없다"고 답했습니다.
https://youtu.be/x7eVzYGoM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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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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