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화려한 등장과 초라한 현실: 백약이 무효인가?
기아 EV9은 출시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전기차입니다. 정통 SUV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 미래지향적인 실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 등 여러 장점을 내세웠죠. 하지만 현재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EV9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사양
기아 EV9의 외관은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에 견줄 만한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세로 배열 헤드램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테일램프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실내 역시 5인치 공조 화면을 포함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멋진 앰비언트 라이트, 4스포크 스티어링 휠, 칼럼식 기어변속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칼럼식 기어변속기 덕분에 센터 콘솔의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열 시트에는 스위블 또는 릴랙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며, V2L,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풍부한 편의 사양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EV9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EV9의 라인업과 가격, 그리고 주행거리

기아 EV9은 에어, 어스, GT라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며, 99.8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443~501km의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합니다. 초기 가격은 7,337만 원부터 시작했지만, 현재는 6,412만 원짜리 스탠다드 라인업이 추가되었고 롱 레인지 모델의 시작 가격도 6,857만 원까지 인하되었습니다.
처참한 판매량: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제조사 입장에서는 EV9의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가격 인하라는 강수를 둔 셈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기아 EV9의 월간 판매량은 고작 178대에 불과합니다.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판매량이 워낙 저조하다 보니 회사에서도 사실상 손을 놓은 듯한 분위기입니다.

이번 달 구매 혜택 제공 내역을 살펴보면, 기본 및 특별 혜택은 전혀 없고 세이브 오토 30/50만 원, 기아멤버스 포인트 10/20/30/40만 원, 트레이드 인 50만 원의 혜택만 제공됩니다. 이 정도면 프로모션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당신의 생각은?
앞으로도 EV9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EV9이 그야말로 ‘계륵’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기아 EV9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을 댓글로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 구분: 디자인
• 내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세로형 헤드램프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
• 구분: 실내
• 내용: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칼럼식 기어변속기
• 구분: 편의사양
• 내용: V2L,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에르고 모션 시트 등
• 구분: 주행거리
• 내용: 443~501km (완충 시)
• 구분: 가격
• 내용: 6,412만원 ~
• 구분: 판매량
• 내용: 2025년 5월: 178대
경쟁 모델과의 비교
EV9의 경쟁 모델로는 현대 아이오닉7, 제네시스 GV80 등이 있습니다. 아이오닉7은 EV9과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디자인과 실내 구성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GV80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강력한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모델: 기아 EV9
• 장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풍부한 편의사양
• 단점: 높은 가격, 저조한 판매량
• 모델: 현대 아이오닉7
• 장점: 넓은 실내 공간, 합리적인 가격
• 단점: EV9 대비 평범한 디자인
• 모델: 제네시스 GV80
• 장점: 고급스러운 이미지, 강력한 성능
• 단점: 높은 가격, 전기차 모델 부재
결론
기아 EV9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춘 전기차이지만, 높은 가격과 저조한 판매량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과연 기아는 EV9의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