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의 친정 KIA 일격 이날은 못 봅니다…AVG 0.429 쾌조의 출발 “팔 조금 무겁다, 심각하지 않아”[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팔이 조금 무겁다고 한다.”
KT 위즈 외야수 최원준(28)이 15일 시범경기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원준은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KT는 배정대를 1번 중견수로 투입했다. 14일 광주 KIA전서도 경기 도중 배정대가 최원준 대신 투입됐다.

최원준은 14일 경기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2 동점이던 3회초 2사 3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에게 볼카운트 2B서 3구 투심이 낮게 떨어졌으나 힘 있게 밀어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뽑아냈다.
최원준은 김현수 타석 초구에 2루 도루를 해냈고, 김현수의 좌선상 2루타에 홈을 밟았다. 그러나 2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도루를 하는 과정에서 오른팔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병원 검진은 하지 않았다.
최원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4년 48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강철 감독은 올 시즌 최원준을 붙박이 리드오프로 쓰려고 한다. 함께 KT에 입단한 김현수가 최원준을 잘 보살피고 있고, 최원준 역시 마음 편하게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시범경기지만 출발이 좋다. 14일까지 3경기서 7타수 3안타 타율 0.429 1타점이다. 본래 공수주를 갖춘, 좋은 외야수다. 단, 지난 1~2년간 야구가 좀 안 풀렸다. 일단 이날은 결장할 것으로 보이고, 16~17일 수원 LG 트윈스전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는 시기다. 이강철 감독은 최원준을 믿고 기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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