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일의 해변국도 치리하마나기사(千里浜なぎさ)
요시츠네가 오슈쪽으로 가는 길에 거친 파도를 피하기 위해 배를 숨겼다는 요시츠네노후나카쿠시(義経の舟隠し)
동해의 일출과 일몰을 볼수있는 롯코사키(禄剛埼)와 등대
여기엔 상하이와 부산까지의 거리 이정표도 있었다
이곳을 지도상에서 컴퍼스를 중심으로 찍고 돌리면 일본전역이 원 안으로 들어간다나 뭐라나
거친 동해앞에 놓여진 계단식 논 시로요네센마이다(白米千枚田)
겨울시즌엔 무려 라이트업도 해준다
여러차례 지진에 의해 이제는 이 형태로 볼수없을 미츠케지마(見附島)
노토반도 최고의 온천지 와쿠라온천(和倉温泉)의 가장유명한 카가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당 만엔정도에 아주 좋앟던 온천과 괜찮은 가이세키를 먹을수 있었던 호텔형 료칸 노토라쿠(のと楽)
찾던 식당이 닫아 지나가는 길에 먹었던 가정식집은 700엔 750엔에 이런 요리들을 내주었고
지나치다 들린 이탈리아와 세계대회에 여러차례 우승하셨던 장인분의 젤라또집 마루가젤라또
가끔은 길이 이상해 차로 꽤나 올라왔던 산길을 다시 돌아가야 했던적도 있지만
폭우가 내리던 와지마 아침시장에서 이도가도못해 가게 처마 밑에서 기다리던 나에게 우산을 주시며 웃어주시던 아주머니의 친절함을
노토지마 대교를 넘어가면서 보던 아름답던 석양을
밥과 반찬이 모자라지는 않은지 뭔가를 서비스로 더 내어주시던 사장님의 인심을
다시 노토지마에 웃음이 흐르기를 기도해본다
콘테스트에 써보고 싶었는데 늦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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