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현충로 좌회전 신호 신설…“상습 정체 해소”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현충로 151(한강현대아파트) 앞 구간에 좌회전·유턴 차로 신호기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현충원 교차로(흑석동 방향)는 우회전 차로 추가와 흑석동 진입 교통량 증가로 인해 유턴 차량들의 불편과 정체 현상이 지속적으로 가중돼 왔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단절된 신호 체계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멀리 우회 통행을 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현충원 앞 유턴 구간의 상습 정체 완화를 위해 ‘한강현대아파트 앞 좌회전 신설’을 적극 추진했다.
앞서 2024년 10월 서울경찰청의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한 후,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 24일 개통을 시작했다. 개통 이후 한강현대아파트 앞 좌회전 차량 통행이 원활해지면서 현충로의 우회 교통량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접 횡단보도와의 신호 연동 운영을 통해 좌회전 신설로 인한 연쇄 정체를 방지함으로써, 현충로 전반의 교통 흐름이 개선됐다.
구는 현충로 일대 실시간 교통 변화와 신호 연동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로 돌발 정체를 예방하는 등 차량 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오랫동안 불편한 신호 체계로 인해 큰 불편을 겪으셨던 주민분들을 위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신속한 공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세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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