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화제성 1위 행진…톱10 중 6명 독식 '안성재 1위'

김현록 기자 2024. 10. 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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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가 화제성 정상 행진을 이어갔다.

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0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3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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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요리사.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화제의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가 화제성 정상 행진을 이어갔다.

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0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3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첫 공개 후 2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비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에서도 그 위상을 보였다. 그동안 2위, 3위에 머물던 심사위원인 셰프 안성재가 1위에 올랐다. 또한 백종원은 2위, 최현석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권성준, 최강록, 정지선, 선영 롱게스트, 강승원, 에드워드 리까지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랭크됐는데, 톱10 가운데 무려 6명이 '흑백요리사' 출연자였다.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2위와 3위는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6’와 티빙의 ‘랩:퍼블릭’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ENA/SBS Plus의 ‘나는 SOLO’, tvN ‘삼시세끼 Light’가 4, 5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어유선 연구원은 “OTT 예능이 1위, 2위, 3위를 나란히 석권한 것은 OTT 프로그램 조사 이후 최초”라며 “24년도에 들어서면서 OTT예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유로운 포맷과 가감 없는 출연진 모습을 담은 점이 화제성 상승 이유”라고 밝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1주차 순위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 흑백요리사 톱8. 제공|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8일 최종회가 공개돼 3억 상금을 가져갈 최후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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