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아이오토] 푸조의 새로운 모델이 시장에 들어서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전에 푸조의 대표 주자라고 이야기하던 308에 대한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오너들의 인기를 받아왔으며, 새롭게 선보인 408은 실용성과 함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강조해 놓았다. 특히, 푸조 408이 변화를 추구하면서 가장 큰 특징을 들면 유저들이 원하는 사항들을 곳곳에 투입했다는 것이며, 시승을 하면서 항상 따라오는 부분도 프랑스 감성을 따른다는 이유이기도 했다.

푸조 모델들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만들어낸 브랜드라는 의미를 앞에 내세우게 된다. 지극히 프랑스적인 생각이 들어있는 모델이 푸조라고 할 때 왠지 차를 타기 위해서는 프랑스의 자동차 문화에 대해 알아야 할 듯한 묘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프랑스를 몰라도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이 들어 있는 자동차를 생각한다면 푸조 모델들을 알기에 충분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국내에서도 연비와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면을 살펴볼 때 푸조 모델들을 빼 놓지 않고 경쟁 상대에 놓을 정도로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국내에 실용적인 다양한 모델이면서 고효율 연비를 통해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킨 1.2 퓨어테크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되면서 유저들이 원하는 자동차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라인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푸조 408은 지난해 6월 세계 시장에 공개된 이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패스트백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국내외 언론을 통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카라는 별칭을 얻으며 주목받아 왔다. 지난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데뷔한 408은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약 1만6,000대 계약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408은 푸조 308, DS 4, 오펠 아스트라 등에 사용되는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듬어졌다.

STYLE/프렌치 전통을 이어받은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성하다
푸조 408의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690X1,850X1,480이며, 축간거리는 1,600mm, 휠베이스는 2,790으로 넓어 졌다. C세그먼트 시장에 전례 없던 새로운 패스트백 스타일을 제시한 뉴 408은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답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지녔다.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으며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세단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특성을 담아냈다.

기존의 틀을 완벽히 깬 외관 디자인과 절제된 우아함을 갖춘 408은 푸조의 디자인 철학과 창의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이로서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408은 세단을 따르고 있으면서도 페스트백을 따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다듬어지면서 스포티한 성격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프런트는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되어 있으며, 그 안에 적용되어 있는 레이더 전파를 방해하지 않는 희귀 초전도 금속을 사용해 높은 내식성과 강성을 갖췄다. 또한, 새롭게 다듬어진 앰블럼을 중심으로 한 프런트 디자인은 날카로운 칼로 조각한 듯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등,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사이드는 A필러에서 C필러까지 부드럽게 흐르면서 세단의 이미지를 살렸고 캐릭터 라인이 스포티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큼직한 19인치 휠과 앰블럼을 적용했고 SUV에 가까운 시야를 제공해 편리성을 갖추었다. 리어 중앙에 위치한 앰블럼을 중심으로 발톱을 형상화한 리어 LED 램프가 적용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상단에는 스포일러가 적용되면서 스포티한 면을 살렸고 하단에는 샤프한 감성을 갖추고 있는 범퍼가 적용했다.

실내공간은 탑승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면서 더욱 높은 한다. 실내는 최신 기술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운전석에 착석하면 가장 먼저 운전석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눈에 띈다. 대시보드와 중앙 콘솔에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적용됐고, 나머지는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콕핏은 푸조 특유의 다이내믹한 핸들링 경험을 선사하고, 10인치 고해상도 중앙 터치 스크린이 적용되어 있다.

이아 함께 2,79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도록 만들어 2열 탑승객까지 여유로운 레그룸과 헤드룸을 선사한다. 트렁크 용량이 기본 536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까지 확장돼 다양한 짐을 실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여기에 긴급 제동 브레이크,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이 지원되는 푸조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도록 해 준다.

DRIVING/스포티한 능력을 갖추고 프랑스의 멋을 제시하다
시승차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을 얹은 1.2 퓨어테크 3기통 가솔린 터보 모델을 적용하고 있으며, EAT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면서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230.0Nm의 성능을 바탕으로 하면서 엔진의 소형화를 만들어가고 있지만 출력 및 주행감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시승을 위해 시승차에 오르니 실내공간은 심플하게 다듬어져 있어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트 포지션도 드라이빙을 하기에 좋다. 센터라인 앞쪽에 위치한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조용해진 가솔린 엔진음이 안정화된 푸조의 새로운 엔진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들어 준다. 이전에 실내에 들어오는 정숙성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외부 소음은 귀에 거슬렸지만 시승차는 창문이 열려 있어도 조용함을 그대로 유지시켜 준다.

적용된 변속시스템을 조작해 D레인지에 놓고 가속 페달을 밟으니 1.2 엔진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rpm게이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으로 앞으로 치고 나간다. 시승차를 가볍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면서 선택의 반전을 가져오며, 좀더 순발력있는 모습을 보여온다. 시내 주행에서도 비교적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스포티함과 함께 여유로움을 가지도록 해 주며 즐거움을 시작하게 만든다.

전용도로에 들어서면서 가속 페달을 좀더 밟아 고속 주행을 진행하자 시승차는 스포티한 감각을 여유롭게 발휘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한껏 보여주기 시작한다. 넓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마련된 3D 게이지는 빠르게 적응을 해 오면서 언제든지 더 스포티한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 온다. 그 만큼 여유를 몸에 담고 있는 듯한 시승차는 운전자를 흥미있게 만들어주면서 푸조에 대한 멋을 알게 해준다.

여기에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놓고 드라이빙의 매력을 더 해 왔고, 스포티한 배기 사운드가 실내에 퍼지며 기어비까지 조절돼 감각적인 드라이빙을 가능케 만들어 준다. 다시 시승차는 몰아 빠르게 코너에 진입하자 낮게 다듬어진 서스펜션과 단단한 핸들링 능력은 빠른 응답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면서 다이내믹한 느낌을 전달해 온다. 코너에서의 반응하는 스포티함을 볼 때 시승차를 만만히 볼 모델이 아님을 제시하면서 긴장하게 만들면서 스포티한 시승차를 만나게 한다.

시승을 한 GT 트림은 차선 유지 보조 기능까지 준비돼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한다. 푸조의 새로운 시스템이 완벽하게 조율되고 있는 시승차는 타켓층으로 겨냥하고 있는 젊은 유저들에게 매력을 충분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 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안전성을 더했다.

[푸조 408 1.2 GT에 대한 한 줄 평]
SUV와 세단의 좋은 점을 담아 놓은 새로운 모델

[제원표]
푸조 408 1.2 GT
전장×전폭×전고(mm) 4,700X1,850X1,485
휠베이스(mm) 2,790
트레드 전/후(mm) 1,600/1,600
형식/배기량(cc) 직렬 3기통 퓨어테크 터보/1,199
최고출력(ps/rpm) 130
최대토크(Nm/rpm) 23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2.9(도심/11.5, 고속도로/15.0)
CO2배출량(g/km) 120
형식/변속기 FF/자동 8단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토션임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타이어 전/후 205/22R19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4,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