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 여행을 위한
충북 괴산의 아이힐 펜션
(쏘가리와 다슬기) -내돈내산

프롤로그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형님의
고향이 충북 괴산이라
그곳의 쏘가리 낚시 포인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좋은 다슬기 줍기 포인트도
알게 되었고요.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여전히 일 년에 몇 번씩은
충북 괴산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충북 괴산에 위치한
펜션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힐 펜션이라는 곳으로
최근 쏘가리 낚시 여행을
다녀왔는데 좋은 추억을
안겨준 곳입니다.
쏘가리 낚시와 다슬기 줍기가
가능한 아이힐 펜션의 위치
충북 괴산에는
많은 곳에 쏘가리 낚시 포인트와
다슬기 줍기 포인트가
산재해 있습니다.
사실 금지 구역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하천에
쏘가리와 다슬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아이힐 펜션의 위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도상 괴산읍과 감물면으로
표기된 지명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괴산읍 능촌리 마을의
끝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농수용 취수탑 부근은
낚시 금지에 관해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요.
주변의 다른 곳에서
소와 여울을 찾으면
좋은 쏘가리 낚시 포인트가
될 것 같고요.
다슬기 줍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해 보세요.
아이힐 펜션의 시설
아이힐 펜션은
독채 위주의 펜션으로
최대 12~16인이 묵을 수 있는
방도 있다고합니다.
필자가 선택한 곳은
B_하우스라는 곳으로
글램핑장 같은 느낌의
독채였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는
모기나 날파리 등의
날벌레가 없어서
외부에서 고기 구워 먹고
모닥불 피워 놀기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컨테이너형 독채 내부에는
작은 냉장고와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고
2층 침대 2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최대 4인까지
숙박이 가능합니다.
요즘,
퇴직 후 노년을 위해
농막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 농막의 간접 체험이라고 나
할까요?


글램핑형 독채를
제외하면 다른 곳들은
내부에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글램핑형 독채는 위의 사진과 같이
공용화장실과 개수대를
이용해야 합니다.

개수대에는
여러 가지 공용 집기들과
세탁기와 건조대까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독채도 있고요.


반려동물을 위한
샤워대와 건조기도
갖춰져 있는 모습입니다.




조그마한
매점 형태의 슈퍼도 있고요.
있어야 할 건 다 있고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 장터~

공기 맑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술을 마시다 보면
준비해 간 술이 부족할 때가 많죠?
여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구워 먹던 고기 맛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특히 스테이크형 부채살의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집에서 먹던 것과
다른 맛이 나는 이유는
좋은 공기와 함께 좋은 친구가
옆에 있어서 그런 거겠죠?
에필로그
쏘가리 낚시 금어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다시 한번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고기 구우면서 옆에서 피웠던
모닥불.
그 화려했던 모닥불이
타고 남은 숯불의 모습은
현재 나 자신의 모습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낚시에 불태웠던 그 열정은
이제 작은 숯불이 되었듯이...
지금까지
쏘가리와 다슬기 포인트가
인접해 있는 충북 괴산의
아이힐 펜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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