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계명대 ‘지역의사’ 41명 첫 선발…7일부터 수시접수

김락현 기자 2026. 9.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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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와 계명대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두 대학은 이번 수시에서 모두 8639명을 선발하며 의예과에 '지역의사' 전형을 처음 도입해 41명을 뽑는다.

경북대는 학생부교과전형 2154명, 학생부종합전형 1620명, 논술(AAT)전형 550명, 실기·특기자전형 206명 등 모두 4530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지역의사광역전형에서 4명, 학생부종합 지역의사진료전형에서 11명 등 모두 15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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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4530명·계명대 4109명…11일까지 닷새간 원서 접수
경북대 의예과 포항권 4명·경주권 5명 등 권역별 26명 모집
계명대도 15명 선발…AI 신설학과·삼성전자 계약학과 첫 신입생
경북대 본관 전경. /경북대 제공

경북대와 계명대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두 대학은 이번 수시에서 모두 8639명을 선발하며 의예과에 ‘지역의사’ 전형을 처음 도입해 41명을 뽑는다.

경북대는 학생부교과전형 2154명, 학생부종합전형 1620명, 논술(AAT)전형 550명, 실기·특기자전형 206명 등 모두 4530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80%와 교과이수충실도를 평가하는 서류평가 20%를 합산한다. 대부분 모집단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차등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일괄합산 방식과 서류·면접을 거치는 단계별 방식으로 나뉜다. 단계별 전형은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모바일과학인재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각각 50%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한다.

가장 큰 변화는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에 신설된 지역의사선발전형이다. 경북대는 포항권 4명과 경주권 5명을 비롯해 안동권 2명, 구미권 5명, 영주권과 상주권 각 1명, 광역권 8명 등 모두 26명을 권역별로 모집한다.

의예과와 치의예과, 수의예과, 약학과 등 의약학계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달라진다. 기존 탐구영역 필수 반영 대신 수학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

인공지능(AI) 분야 신설 학과도 처음 신입생을 받는다. 인공지능시스템학과와 컴퓨터학부 심화컴퓨팅전공·첨단AI컴퓨팅전공, AI자율학부 등이 대상이다.

삼성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모바일AI공학전공 학·석사통합과정도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계명대는 2027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 4634명의 88.7%인 410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1999명, 학생부종합전형 1503명, 실기·실적전형 607명이다.

계명대 역시 지역의사제도를 신설했다. 학생부교과 지역의사광역전형에서 4명, 학생부종합 지역의사진료전형에서 11명 등 모두 15명을 선발한다.

의예과와 약학부 학생부교과전형에는 한국사 교과가 추가된다. 국어·수학·영어·과학·한국사 전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 가운데 성적이 높은 3개 과목을 반영한다.

경영대학에는 성인학습자 전담 학과인 융합비즈니스학과가 신설됐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30명, 만학도전형으로 40명 이내를 각각 모집한다.

대학들은 전형마다 교과·서류·면접 반영 방식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른 만큼 지원자들이 모집요강을 확인해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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