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성폭행·스토킹 혐의 추가

김혜인 2026. 5. 29. 12: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토라인 선 '여고생 흉기 살인' 장윤기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윤기(23) 씨가 지난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서고 있다. 경찰은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보행로에서 귀가 중이던 여고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장씨의 신상 정보를 국민의 알권리 등을 고려해 이날부터 한 달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촬영 정다움] 2026.5.14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밤거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3)에게 성폭행과 스토킹 혐의가 추가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구속 송치했던 장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폭행)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추가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 3일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외국인 여성 A씨를 성폭행하고 여러 차례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장씨는 A씨에게 교제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가 스토킹 신고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으며 타지역으로 이동했고 이를 몰랐던 장씨는 A씨를 찾으러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를 배회했다.

A씨를 발견하지 못한 장씨는 분풀이 대상을 바꿔 홀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 여고생의 비명을 듣고 달려와 제지하려던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검찰은 앞서 송치된 살인 등 혐의에 대해서도 구속기간을 연장해 보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