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본사 입주한 용산 빌딩 6800억에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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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본사 사옥 용도로 임차해 사용해온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빌딩을 약 6800억 원에 매입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과 매각자문사 NAI코리아, 컬리어스코리아는 KDB생명타워 우선협상대상자에 올리브영을 선정했다.
올리브영은 이미 해당 빌딩 임대 면적의 40%를 사용 중이다.
올리브영은 자체 조달을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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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과 매각자문사 NAI코리아, 컬리어스코리아는 KDB생명타워 우선협상대상자에 올리브영을 선정했다. 올리브영은 이미 해당 빌딩 임대 면적의 40%를 사용 중이다. 2026년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본사 사옥 확보가 매입 이유로 꼽힌다.
올리브영은 자체 조달을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1999년 영업을 시작한 올리브영은 17년 만인 2016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5년 만인 2021년 2조원, 2023년엔 3조800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는 4조 원을 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KDB생명타워 빌딩은 2013년 9월에 준공됐고 연면적은 8만2116㎡에 달한다. 지하 9층~지상 30층 규모로 1~30층은 올리브영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지하철 서울역과 지하로 연결돼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까지 완료될 경우 기존 서울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GTX-A 노선과 함께 6개 철도노선이 교차할 예정이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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