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고민되는 건 밥이다. 특히 볶음밥처럼 탄수화물이 가득하면서 기름 진 음식은 마음만 먹어도 살이 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그런데 최근 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소개한 김치볶음밥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잡았기 때문이다.
다이어터에게도 안심인 이유는 바로 '파로'
쯔양이 공개한 이 김치볶음밥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다. 바로 저당 곡물인 ‘파로(Farro)’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일반 쌀과 파로를 7:3의 비율로 섞어서 밥을 지으면 고슬고슬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고, 혈당 부담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딱 알맞다. 이 파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온 고대 곡물로 알려져 있다.
파로, 단순히 저칼로리 곡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을 떠올릴 때 부담스럽고 맛없는 이미지부터 연상하지만, 파로는 그런 편견을 깨는 곡물이다. 천천히 소화되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주고, 단쇄지방산 생성을 도와 장 건강과 인슐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여기에 페룰산 성분까지 풍부하여 혈액순환 개선과 항산화 효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저속 노화 식습관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훌륭한 식재료가 된다.
‘엠머밀’이라는 종자를 기억하자
현대인이 자주 접하는 밀과 달리 파로에 사용되는 엠머밀은 유전자 변형이 이뤄지지 않은 순수한 형태의 고대 종자다. 생김새와 영양 면에서 차이가 크고, 더욱 믿고 섭취할 수 있다. 거기에 따로 불리는 과정 없이 밥처럼 쉽게 조리할 수 있어서 일상 식단에 활용하기가 어렵지 않다.
밥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려면
요즘은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김치볶음밥에 파로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쌀과 파로를 7:3 혹은 5:5로 섞어서 밥을 짓고 김치볶음밥을 만들면 더 가볍고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된다. 실제로 쯔양의 친구도 혈당 관리 목적으로 파로밥을 자주 챙겨 먹는다고 하니, 생활 속에 부담 없이 도입해볼 만한 식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