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40만명”… 제주로 ‘혼저옵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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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과 개천절이 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제주에서는 은갈치와 참굴비 등 가을 수산물 축제도 풍성하게 열린다.
특히 본격적인 연휴 기간인 1일부터 6일 사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어난 23만4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관광협회는 9월과 10월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와 10월 열리는 각종 수산물 축제 등으로 인해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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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내외 관광객 밀물 예상
개천절 입도객 4만5000명 달해
은갈치·광어 등 수산물 축제 잇따라
경매·고기잡이 체험 등 행사 다채
국군의날과 개천절이 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제주에서는 은갈치와 참굴비 등 가을 수산물 축제도 풍성하게 열린다.
제주관광협회는 9월과 10월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와 10월 열리는 각종 수산물 축제 등으로 인해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와 참굴비, 광어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축제도 잇따라 열린다.
제주광어대축제는 5~6일 제주시 연삼로 제주어류양식수산업 협동조합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축제로,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한다. 행사장에서는 광어회와 광어초밥을 비롯해 광어를 활용한 어묵, 떡볶이, 파전 등의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제주광어 맨손 잡기 등의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16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섬 속의 섬’ 추자도에서 열린다. 11~13일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수산물 먹거리 장터,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제주 황금어장에서 잡히는 대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보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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