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겨울이 되면 고즈넉한 설경과 함께 전통 건축물이 빚어내는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장소들이 많아 겨울철 느긋한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한 번쯤 가봐야 할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농암종택

안동에 위치한 농암종택은 조선 중기의 학자인 농암 이현보 선생의 종택으로, 한국 전통 건축물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이 되면 고풍스러운 한옥 건축물 위로 소복이 쌓인 눈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직접 화로를 피워 따뜻함을 느끼며 옛 선비들의 삶을 상상해 보는 경험은 겨울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소수서원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 서원으로, 유교 문화의 중심지이자 학문의 요람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겨울철 소수서원을 찾으면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흰 눈으로 덮인 전통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만휴정

만휴정은 이름 그대로 ‘만 가지 근심을 내려놓고 쉬어가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 정자입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겨울철 만휴정은 고요한 설경 속에서 특별한 평온함을 선사합니다.
하얗게 눈이 덮인 정자와 주변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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