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강적’ 현대모비스, 삼성 상대로 7연승 행진... 공동 5위 도약

잠실/정다윤 2025. 10. 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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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7연승을 이어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서울 삼성전에서 80-76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 수비에서 상대의 3점슛 7개(58%)를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 외곽 맞불로 6개(46%)를 꽂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현대모비스는 유기적인 볼 흐름 속에 연속 10점을 몰아넣으며 전세를 56-50으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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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정다윤 기자] 현대모비스가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7연승을 이어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서울 삼성전에서 80-76으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은 4승 4패(공동 5위)다.

레이션 해먼즈가 17점 11리바운드로 돋보였고, 서명진(14점 7리바운드)과 이승현(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지난해 10월 31일부터 현대모비스는 삼성을 상대로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날 역시 경기 내내 팽팽한 승부 끝에 삼성에 강한 면모를 증명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은 니콜슨에게 연속 8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다. 해먼즈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으며 반격에 나서며 공격의 중심을 잡았고, 21-1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현대모비스는 2대2 플레이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중거리 슛과 골밑을 공략하며 균형을 잡았지만, 잦은 턴오버가 문제였다. 2분 사이 3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외곽 3점슛 3방을 내줬다. 분위기가 순식간에 삼성 쪽으로 기울었지만, 해먼즈의 스크린을 활용한 공격 전개와 옥존의 3점슛으로 다시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종료 직전 42-42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모비스는 전반 수비에서 상대의 3점슛 7개(58%)를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 외곽 맞불로 6개(46%)를 꽂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3쿼터는 완전한 시소게임이었다. 3번의 동점과 6번의 역전이 오갔다. 현대모비스는 유기적인 볼 흐름 속에 연속 10점을 몰아넣으며 전세를 56-50으로 뒤집었다. 그러나 2분 7초를 남기고 해먼즈가 U파울을 범하며 4번째 개인 파울을 기록한 것이 뼈아팠다. 이승현의 중거리 슛으로 다시 한 번 달아나는 듯했지만, 종료 직전 이근휘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59-60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는 서명진의 무대였다. 경기 막판 5분 30초를 남기고 서명진의 3점슛이 터지며 스코어는 다시 69-69 동점이 됐다. 곧바로 이근휘가 응수 3점슛으로 흐름이 끊겼지만, 또 한 번 서명진이 외곽을 꽂아 넣으며 74-7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로메로의 3점슛도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고, 종료 36초 전 서명진이 레이업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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