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그냥 쉬고 싶다"...'장염·위염·식도염' 겪고 컨디션 난조로 병원行 ('윤쥬르')

박정수 2024. 10. 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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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안 좋은 몸 상태에도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16일, 채널 '윤쥬르'에서는 장윤주가 출연 중인 영화 무대 행사를 위해 부산으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주는 '베테랑2' 무대 인사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장윤주는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링거를 하나 꽂았다. 제가 장염을 한 3주 전부터 앓고 있었는데, 장염이 괜찮아질 때쯤에 식도염이 생기고, 식도염이 괜찮아질 때쯤에 다시 장염이 생기고 위염으로 갔다"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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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안 좋은 몸 상태에도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16일, 채널 '윤쥬르'에서는 장윤주가 출연 중인 영화 무대 행사를 위해 부산으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주는 '베테랑2' 무대 인사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그는 무대 인사 이후 부산 여행 계획을 세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먼저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한 장윤주. 하지만 이내 병원을 찾아 링거를 맞으며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장윤주는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링거를 하나 꽂았다. 제가 장염을 한 3주 전부터 앓고 있었는데, 장염이 괜찮아질 때쯤에 식도염이 생기고, 식도염이 괜찮아질 때쯤에 다시 장염이 생기고 위염으로 갔다"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게 쉽게 안 낫는다. 구독자분들에게 부산의 명소들을 좀 소개하려고 했는데, 대구탕만 먹었다"라고 속상해했다. 이에 제작진은 "명소야 언제든 소개하면 된다. 우리 구독자들은 윤주 씨가 안 아프고 장과 장윤주가 동시에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라고 위로했다.

장윤주는 "집에서 그냥 쉬고 싶어"라며 눈물 훔치는 시늉을 했고, 제작진은 "메소드인 줄 알았는데"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었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장윤주는 직접 메이크업, 의상을 만지며 무대 인사를 준비했다. 그는 컨디션이 안 좋은 가운데도, 팬들과 만나기 위해 힘든 내색을 하지 않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베테랑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17일 기준 735만 관객을 동원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윤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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