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탈모 샴푸 ‘그래비티’가 홈쇼핑 방송 첫 60분 만에 2만 병이 판매되는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해외 10개국 진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폴리페놀팩토리와 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프랑스·이탈리아 등 5개국에 연간 1만 병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그래비티’는 KAIST 기반의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308TM’을 활용한 제품으로,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탈모를 완화하는 원리를 갖는다. 개발자인 이해신 교수의 폴리페놀 기술이 적용돼, 축 처지고 가늘어진 모발에 힘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평가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그래비티를 단독 출시한 이후 방송 4회 연속 완판, 누적 15만 병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높은 재구매율과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격 진출을 추진 중이다.
한편 그래비티는 프랑스 최대 소비재 박람회 ‘포흐 드 파리 2025’에도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1만 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했고, 준비된 샘플 제품 1만 개가 전량 매진되는 등 현지 반응도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