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2500킬 앞둔 스카웃 '이런, 킬 양보 하지 말걸'

(MHN스포츠 이솔 기자) '스카웃' 해버린 스카웃 이예찬 선수가 재치넘치는 인터뷰로 팬들을 웃겼다.
15일 오후 8시, 중국 수저우 옌청 국제e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3 LPL 스프링 9주 3일차 경기에서는 LNG가 AL을 2-1로 제압하고 10승 고지, 그리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인터뷰어 '웬디' 스웬디는 "또 스카웃?!"이라는 말로 스카웃을 격하게 환영했다.
- '또 너야 스카웃?' 10승 고지 오른 느낌은?
"무난히 이겨서 기쁘다"
- 고전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1세트 끝나고 어떤 변화가 있었나?
"딱히 바뀐 것은 없었다. 이전까지 하던대로만 하자는 분위기였다"
- 1세트에서 베이가 미드를 꺼냈는데, 베이가 미드 어떤가?
"같이 크면 못막는다. 못 커서 그렇지"
- 2세트 신드라를 고른 이유는?
"컨트롤에 자신이 있었고, 팀원들과의 조합 구성도 좋았다"
- 타잔과의 호흡이 점점 잘 맞아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평가는?
"시즌 초에는 사실 최고라고 말하긴 어려웠다. 경기를 할수록 팀워크가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 올 시즌 벌써 15번째 챔피언인 갈리오를 꺼내들었다. 왜?
"원래는 적당한 때 미드를 꺼내려고 했는데 짜다보니 카밀-갈리오 조합이 좋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는 갱킹에 용이한 상대 탑 라이너 럼블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상대 주더장의 럼블은 23분까지 4데스(0킬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폭삭' 망했다
곧 2500킬이다. 이에 대한 생각은?
"아 2500킬이었구나... 알았으면 킬을 내가 다 먹었을거다. 경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팬들의 폭소가 터져나왔다.
- 25세 생일, 소감은?
"좋은 성적을 내고 매일 신나게 보내고 싶다"
- 선물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해서 한말씀
"그거 원래 제거 아니였나요?"
팬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재치있는 인터뷰로 팬들을 들었다 놓은 스카웃, 스카웃은 이날 2개의 MVP를 쓸어담으며(총 13회) 2위 지에지에(10회)의 추격을 또 한번 뿌리쳤다.
스카웃의 리닝 게이밍은 오는 19일 오후 8시 iG전, 22일 UP전, 24일 LGD전을 남겨두고 있다. 13승으로 아직 1시드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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