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이렇게 먹지 마세요 ‘몸을 피로하게 하는 음식’으로 바뀝니다

당근은 눈 건강과 피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조리법 하나만 잘못 잡아도 그 영양이 독처럼 변합니다.
특히 기름 없이 삶거나 생으로 먹는 습관, 이게 문제예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이라
기름과 만나야 체내 흡수가 됩니다.
즉, 아무리 많이 먹어도 기름이 없으면 대부분 배출돼버리고,
몸속엔 섬유질만 남아 소화가 더디고 위가 답답해집니다.

게다가 당근주스나 스무디처럼 액상으로 자주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피로와 공복감을 반복적으로 유발합니다.
겉보기엔 ‘건강한 주스’ 같지만, 실제로는
당분 흡수 속도가 설탕음료보다 빠를 수 있다는 사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당근은 익히되, 들기름이나 올리브유 한 숟갈과 함께 조리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기름이 베타카로틴 흡수를 도와 항산화 효과를 높이고,
혈관에도 부담을 덜 줍니다.
반대로 기름 없이 익힌 당근은 색만 예쁠 뿐,
몸에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

당근은 몸에 좋은 채소지만,
기름 없이 먹으면 영양이 아니라 피로만 남아요.
“기름 한 숟갈”이 진짜 당근의 효능을 깨우는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