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왜 퇴장이야?'…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이 대신 싸웠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심각한 파울 아니다"

김종국 기자 2026. 1. 2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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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퇴장 당한 김민재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꺾고 6승1패(승점 18점)의 성적과 함께 2위를 기록해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디아즈, 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비쇼프, 김민재, 요나단 타, 게레이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7분 케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코너킥 상황에서 올리세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0분 케인이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올리세의 침투패스와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하던 케인은 상대 골키퍼 셰르펜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6분에도 페널티킥을 얻어 케인이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이 경기 종반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위니옹 생질루아즈전을 승리로 마무리 했다.

김민재는 위니옹 생질루아즈전 선발 출전과 함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다섯 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퇴장으로 인해 경기를 조기 마감했다. 김민재는 전반 18분 위니옹 생질루아즈 공격수 다비드의 속공을 저지하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이후 김민재는 후반 18분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 플로루츠를 잡아 플로루츠가 넘어졌고 주심은 김민재에게 경고를 주며 퇴장을 지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 등 동료들과 벤치에서도 강하게 항의했지만 김민재는 결국 퇴장 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위니옹 생질루아즈는 바이에른 뮌헨 왼쪽 측면 공략을 꾸준히 시도했고 결국 김민재는 위니옹 생질루아즈의 속공을 저지하는 상황에서 잇단 경고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경기 후 독일 스폭스 등을 통해 "후반전에 퇴장이 있었지만 우리는 아주 잘했다. 후반전에 확실히 경기력을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 팀이 강하게 반응했다. 전반전에는 충분하지 못했지만 후반전에는 훨씬 나아졌다"며 김민재의 퇴장 변수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노이어는 김민재가 경고를 받았던 상황에 대해 "김민재는 두 번의 상황에서 모두 어쩔 수 없었다. 첫 번째 경고를 받은 상황이 옐로카드를 받아야 할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다. 두 번째 경고를 받았던 상황에서의 파울도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관중석에서 김민재의 반칙을 봤다. 위에서 보니 판정이 불운해 보였다"면서도 "아직 당시 장면을 TV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오심이었는지 말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는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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