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KT, '랜선야학' 업무협약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일 KT와 도서지역 학생 맞춤형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랜선야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랜선야학은 KT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 1명이 인천 내 중·고등학생 3명과 소규모 학습 그룹을 이뤄 기초과목인 국·영·수를 중심으로 1주당 4시간 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학생 9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멘토링은 KT가 개발한 양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으로 진행되며, 일부 교재와 스마트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학생 멘토들이 전하는 학습 노하우와 진솔한 이야기가 향후 대학 생활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프로그램이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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