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 방송 중 야노 시호가 둘째를 원했지만, 추성훈이 강하게 반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일부 시청자들은 “혹시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가 둘째를 반대한 진짜 이유가 뒤늦게 밝혀지며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야노 시호는 첫 임신 당시 ‘임신 중독증’이라는 고통스러운 증상을 겪었고, 휠체어를 타야 할 정도로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됐습니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추성훈은 공포와 절망을 동시에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단호히 말했습니다. “둘째는 절대 안 된다.” 단지 육아의 부담 때문이 아닌, 아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내린 선택이었습니다. 아이를 더 낳는 것보다 지금 있는 사랑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었던 것이죠.

야노 시호 역시 남편의 걱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였지만, 한편으로는 “추성훈을 닮은 아들을 보고 싶다”는 작은 아쉬움도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지금 함께 있는 가족이라는 사실을 잘 알기에, 부부는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고 따르기로 했습니다.

이제야 밝혀진 이 감동적인 사연에 많은 네티즌들이 “추성훈이야말로 진짜 사랑꾼이다”, “이런 부부라서 더 멋지다”, “가족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공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