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GV70 구매를 고민하던 소비자들이 실견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눈을 돌리는 수입 프리미엄 SUV가 있다.
바로 볼보의 간판 중형 SUV인 XC60이다.
이번 신형 XC60은 특유의 클래식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승차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편의사양을 대폭 끌어올려 상품성을 완성했다.
국산 프리미엄의 자존심인 GV70과의 비교 선상에서 스웨덴 미니멀리즘과 실용성을 앞세운 XC60이 유독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유를 살펴본다.

신형 XC60의 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단연 승차감 관련 핵심 사양의 강화다.
B5 AWD 울트라 트림(7,330만 원)에는 차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섀시가 기본 적용된다.
트렁크 내부 버튼으로 차고를 낮춰 무거운 짐을 손쉽게 적재할 수 있으며, 주행 상황에 따라 감쇄력을 조절해 장거리 패밀리카로서 수준 높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승차감과 적재 편의성을 동시에 잡은 구성은 경쟁 모델 대비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다.

실내 디지털 환경 역시 눈에 띄게 새로워졌다.
11.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모델에서 지적받던 답답한 터치 반응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구글 기반 순정 오토모티브 시스템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완벽 지원하며,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까지 새롭게 탑재되어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확장했다.

파워트레인은 효율성과 고성능을 아우르는 두 가지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B5 AWD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가 결합해 최고출력 250마력의 실용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T8 AWD는 시스템 총출력 455마력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선사하며,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만 최대 61km를 주행할 수 있어 주행 패턴에 맞춘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GV80이 대형 프리미엄 SUV다운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면, 6,570만 원부터 시작하는 XC60은 확실한 기본 사양과 정갈한 프리미엄 감성으로 승부한다.
GV80이 넓은 실내 공간과 안락한 승차감,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면, XC60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스칸디나비아풍 고유 디자인, 뛰어난 승차감을 균형 있게 결합한 전형적인 패밀리 SUV의 정석을 보여준다.

XC60 울트라 트림에는 최고급 바워스앤윌킨스(B&W)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마사지 및 통풍 시트 등 고급 편의사양이 충실히 담겨 있다.
여기에 일반 부품 및 소모품 교환 5년/10만km 보증, 고전압 배터리 8년/16만km 보증, 무선 OTA 업데이트 지원까지 갖춰 수입차 유지·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대폭 덜어냈다.
7천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선에서 에어 서스펜션과 탄탄한 보증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인 셀링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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