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분뇨 수집·운반 차량 도색 이미지 개선
안산시는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도색 지원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분뇨 수집·운반 차량은 고정된 녹색 색상과 노후화로 인한 도색 벗겨짐 등의 문제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8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9개 업체 15대의 차량 외관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도색 작업을 통해 기존 녹색 차량은 바다색과 은색 바탕의 새로운 외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색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도색 작업을 통해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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