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넘은 ‘타이거즈 수호신’ 정해영, 지킬수록 새역사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타이거즈 수호신’ 정해영(24·KIA)이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정해영은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 더블헤더 두 경기에 모두 등판해 ‘하루 2세이브’를 따냈다. 하루에 세이브 두 개를 따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타이거즈 세이브 신기록 역사를 경신해 더 뜻깊다.
1차전에서 팀 5-2 승리를 지킨 정해영은 개인통산 133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국보’로 군림한 선동열 전 감독의 132세이브를 넘어선 구단 신기록. 입단 5년 만에 ‘프랜차이즈 최대 세이브 기록 보유자’로 등극한 순간이다. 기세를 올린 정해영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뒷문을 지켰다. 타이거즈 소속 투수가 하루에 세이브 두 개를 따낸 건 2002년 5월9일 무등 LG전 이후 23년만(8410일)의 진기록이다.

2020년 1차지명으로 입단한 정해영은 2년차인 2021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이다. ‘국보’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로 떠난 뒤 사실상 매년 마무리 투수 고민에 빠진 KIA는 정해영의 등장 덕분에 숙제 하나를 해결했다.
2021년 34세이브를 따낸 그는 2022년 9월24일 창원 NC전에서 타이거즈 최초의 ‘2연속시즌 30세이브 달성’ 기록을 썼다. 2023년 10월8일 광주 삼성전에서는 3연속시즌 30세이브로 또 하나의 ‘타이거즈 최초’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4월24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최연소(22세 8개월1일) 100세이브를, 지난 13일에는 최연소(23세 8개월20일) 5연속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하는 등 매년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정해영은 “타이거즈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돼 기쁘고 큰 영광이다.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런 큰 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의 다른 기록들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팀의 승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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