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 사업, 유통부터 지분법 이익까지…신뢰 회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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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매출 인식 구조 △필리핀법인 사무실 위치 △공시 여부 △최대주주 지분율 변화 등에 대해, 사실관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주요 쟁점에 대한 공식 입장을 23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중국 바오리에너지와 공급계약과 관련해 "단순 중개가 아닌 실질적 사업 주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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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매출 인식 구조 △필리핀법인 사무실 위치 △공시 여부 △최대주주 지분율 변화 등에 대해, 사실관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주요 쟁점에 대한 공식 입장을 23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중국 바오리에너지와 공급계약과 관련해 "단순 중개가 아닌 실질적 사업 주체"라고 밝혔다. 회사는 필리핀 파트너사 EVMDC와의 계약을 통해 니켈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필리핀 자회사(JSCO PH)를 통해 중국 바오리에너지와 최소 800만톤 규모 이상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계약 매출 중 5%만 인식된다는 주장에 대해 "본 계약은 회계적으로 '총액 인식(Gross)'이 아닌, '순액 인식(Net)' 기준에 따라 매출을 인식하는 것"이라며 "5% 매출 전액을 수익으로 인식하며, 이는 곧 영업이익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여기에 더해 "EVMDC의 지분 보유를 통해 배당수익 및 지분법 이익 등 추가 수익까지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계약이 단순한 외형 확대 목적의 거래가 아닌, 현지 광산 운영에 기반한 실질적 사업 수행과 독점적 유통망을 통한 수익창출 구조라고 강조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JSCO PH의 계약서 상 주소가 리조트 단지 내로 표기되었다는 지적에 대해 "엠타운 빌리지 내 상업용 구역의 관리동(ADMIN BUILDING)에 임차한 정식 사무공간"며 "광산 개발 등의 사업 수행은 필리핀 광산 현장 내 별도 사무소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이전은 파트너사와의 접근성 및 행정 효율성 개선을 위해서였다"고 답했다. 또 1분기 보고서상 주소와의 차이에 대해 "사무소 이전이 6월에 이뤄졌기 때문에, 기준일이 3월 말인 1분기 보고서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했다.
또 중국 바오리에너지와의 공급계약이 공시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본 계약은 자회사(JSCO PH) 단독 명의로 체결된 계약으로,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상 공시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다만 계약의 중요성을 감안해 거래소에 공시 가능 여부를 정식으로 검토 요청했고, 유권 해석에 따라 공시가 제한됨을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 계약서 요지 및 현장 자료 등을 언론과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향후 투자자 대상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전환사채 전환 및 유상증자 등으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이 희석되었다는 우려에 대해 "전환사채 전환 가능성을 사전에 고려하여 계획적으로 진행된 조치이며, 신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자금조달이다"고 했다. 또 "최대주주가 실질적인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호지분 확보, 의결권 연계 전략 등 여러 대응책을 이미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영권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철강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철강제품 가격 하락과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 부침을 겪었으나, 올해 들어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개편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주력 품목인 연강선재 부문에서의 시장 내 경쟁력 강화가 의미 있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실수요 기반 공급 확대를 통해 매출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성에 기반한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며 "철강 부문 실적 회복과 함께 니켈 광산개발 사업의 수익성 가시화를 통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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