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한 꽃 전시가 아닌, 빛과 온천, 정원이 어우러진 특별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곳. 바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대전 유성구 온천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회 유성 봄꽃 전시회'가 개최된다.
100만 송이의 봄꽃이 거리를 수놓고, 밤이면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도심 속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경험할 수 있다. 꽃향기와 함께 온천 족욕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 왜 주목해야 할까?

유성 봄꽃 전시회는 단순한 꽃 전시가 아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거대한 꽃폭포와 사각꽃탑 같은 대형 꽃 조형물이다. 이 조형물들은 꽃으로 만들어진 정원의 일부로, 포토존으로도 활용되어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무려 30여 종, 총 100만 송이 봄꽃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자연스러운 꽃길을 형성하며, 관람객이 산책하듯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낮에는 봄꽃의 싱그러움을,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몽환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유성의 상징 중 하나인 온천을 활용한 족욕 체험도 이번 전시회의 큰 매력 중 하나다. 행사장 내 족욕체험장과 한방족욕장에서는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며, 눈앞에 펼쳐진 꽃밭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특히 봄철 미세먼지와 피로로 지친 일상 속에서 짧은 휴식처가 되어준다.
족욕장 주변에도 조형물과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족욕과 사진 촬영을 동시에 즐기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유성 봄꽃 전시회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온천문화공원 내에는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들을 위한 ‘자녀 안심쉼터’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수유와 기저귀 교환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들도 불편 없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대전 유성구 온천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유성 봄꽃 전시회'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온천과 빛, 그리고 도심 속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행사다.
낮에는 꽃길을 거닐며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고, 밤에는 조명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Copyright © 여행한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