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긴머리 vs 묶음머리 ‘그의 선택은?’

배우 조정석의 ‘파격변신’이 화제입니다. 영화 ‘파일럿’을 통해 공개된 ‘여장남자’의 모습이 “여자보다 더 예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죠.

/ 롯데엔터테인먼트

실제, 공개된 모습을 보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걸음걸이부터 목소리, 외모까지… 예뻐도 너어~무 예쁘기 때문인데요.

특히 플라워패턴의 쉬폰 소재 원피스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꽤나 강탈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 롯데엔터테인먼트

불편한 점은 없었을까요?

뮤지컬 ‘헤드윅’을 해서 여장이 익숙해요. 하지만 영화는 촬영시간이 길다 보니 아무래도 이너웨어가 다르니까 불편하더라구요. 뛸 때 힐을 신고 찍는 것도 힘들었어요. 치마를 입고 빨리 달려야 하니까 그게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 ‘시사위크’ 조정석 인터뷰 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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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은 여성스러운 턱선과 몸매를 위해 7㎏을 감량하고 지압과 마사지도 받았다고 해요.

특히 본인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도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묶음머리’ 헤어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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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머리가 너무 괜찮더라구요. 잘 어울렸어요. 긴 머리도 있었는데 안 어울렸어요. 피부톤은 원래 하얀 편이긴 해서 ‘쿨톤’에 맞는 메이크업을 했고, 의상은 의상팀이 잘 준비해 줬는데 원피스가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 ‘시사위크’ 조정석 인터뷰 기사 中

‘여자보다 더 예뻐지기 위한’ 조정석의 노력이 통한 것일까요.

12일 현재, ‘파일럿’의 누적 관객수는 302만명으로, 7월 31일 개봉한 후 현재까지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일럿’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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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 마스코트 '모리'입니다. / 시사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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