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로 가겠다고…갑자기 후진한 탱크로리에 ‘쿵’ (영상)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3. 1.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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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권 발권 차로에 정차해있던 탱크로리가 갑자기 후진하면서 뒤에 서있던 경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하이패스 차로로 이동하기 위해 후진했다며 뒤에 차량이 있었음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23일 '하이패스 가겠다고 후진하는 탱크로리, 처벌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3분 20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때 탱크로리가 후진하면서 A 씨 차량과 접촉사고가 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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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권 발권 차로에 정차해있던 탱크로리가 갑자기 후진하면서 뒤에 서있던 경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하이패스 차로로 이동하기 위해 후진했다며 뒤에 차량이 있었음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23일 ‘하이패스 가겠다고 후진하는 탱크로리, 처벌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3분 20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사고는 이달 16일 오전 11시경 경북 포항시에서 일어났다.
제보자 A 씨는 통행권을 발권 받기 위해 속도를 서서히 줄이며 탱크로리 뒤에 차량을 정차시켰다. 이때 탱크로리가 후진하면서 A 씨 차량과 접촉사고가 난 것이다. 하지만 탱크로리 차주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다고 한다.
A 씨에 따르면 이 가해 운전자는 옆 차로의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위해 후진했다. 이후 연락이 닿은 가해 운전자는 ‘물건이 가득 실려 몰랐다’ ‘엔진 소리가 시끄러워서 못 들었다’ 등의 해명을 늘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모르쇠로 일관한다”며 “법적 처벌이나 제재가 없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23일 ‘하이패스 가겠다고 후진하는 탱크로리, 처벌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3분 20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사고는 이달 16일 오전 11시경 경북 포항시에서 일어났다.
제보자 A 씨는 통행권을 발권 받기 위해 속도를 서서히 줄이며 탱크로리 뒤에 차량을 정차시켰다. 이때 탱크로리가 후진하면서 A 씨 차량과 접촉사고가 난 것이다. 하지만 탱크로리 차주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다고 한다.
A 씨에 따르면 이 가해 운전자는 옆 차로의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위해 후진했다. 이후 연락이 닿은 가해 운전자는 ‘물건이 가득 실려 몰랐다’ ‘엔진 소리가 시끄러워서 못 들었다’ 등의 해명을 늘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모르쇠로 일관한다”며 “법적 처벌이나 제재가 없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상대가 멈춰있었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는 필요치 않은 상황”이라며 “상대차를 경찰에 접수하고 진단서를 제출하면 벌점과 범칙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탱크로리 운전자를 향해 “(용서받기 위해서는) 빨리 사과하라”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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