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팰리스, ‘12경기 무승’ 비에이라 경질...“변화가 필요했다”

이규학 기자 2023. 3. 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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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강등 위기에 처한 가운데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을 경질했다.

팰리스는 17일(한국시간) "팰리스는 비에이라가 1군 감독직을 그만뒀음을 확인했다. 비에이라의 코칭 스태프인 오시안 로버츠, 크리스티안 윌슨, 사이드 아이군도 클럽을 떠났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비에이라 감독은 2021-22시즌에 팰리스에 부임해 리그 12위, FA컵 준결승 등을 올리며 준수한 성적을 냈다.

결국 비에이라 감독은 팰리스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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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크리스탈 팰리스가 강등 위기에 처한 가운데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을 경질했다.


팰리스는 17일(한국시간) “팰리스는 비에이라가 1군 감독직을 그만뒀음을 확인했다. 비에이라의 코칭 스태프인 오시안 로버츠, 크리스티안 윌슨, 사이드 아이군도 클럽을 떠났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비에이라 감독은 2021-22시즌에 팰리스에 부임해 리그 12위, FA컵 준결승 등을 올리며 준수한 성적을 냈다. 훌륭한 지도력으로 팰리스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바꿔놨다.


이번 시즌은 아쉬웠다. 최근 공식 1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강등권 근처까지 추락했다. 1월 1일에 열린 본머스전이 마지막 승리다.


아직 순위는 12위에 불과하지만 강등권인 18위 본머스(승점 24점)보다 3점 높은 승점 27점이다. 최근엔 3경기 연속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남겼다. 결국 비에이라 감독은 팰리스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


팰리스의 패리시 회장은 “이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은 엄청난 유감이다. 궁극적으로 최근 몇 달 간의 결과는 우리를 위태로운 리그 위치에 놓였다. 우리는 EPL 잔류를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남겼다.


이어 “2021년 여름에 우리에 합류한 비에이라 감독의 영향은 상당했고, 저와 그의 모든 동료들은 그를 가장 존경한다. 비에이라 감독은 자신의 모든 것을 구단에 바쳤고 우리 모두는 그와 그의 팀의 봉사에 감사드린다. 또한 코칭스태프였던 패트릭, 오시안, 크리스티안, 사이드가 그들의 미래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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